충주맛집 여행하시면서 많이 드셨나요? 금강산도 식후경 먹는게 남는 것이라는 여행하면 생각나는 명언입니다. 저는 여행 할 때 보는 기쁨과 먹는 기쁨을 크게 느끼곤 합니다. 4월의 벚꽃의 엔딩 핑크 빛 물결이 지나가고 따스한 여름이 찾아오고 있는데요 충주에서 수안보 벚꽃길 등 4월에 인생샷 한장정도는 건지셨을 거라 봅니다. 그리고 사진 찍은 후 많이 배고파서 맛집 찾으셨을텐데 여러 맛집도 있겠지만 이번 여름에 오실 땐 달짤한 오징어볶음과 따뜻한 묵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집으로 가실 수 있도록 가성비 맛집 알려드리겠습니다.

충주맛집 꼬마등 식당

충주맛집 꼬마등식당
충주 꼬마등식당 입구

간판만 보면은 뭔가 허름하고 밥집이 아닌 술집처럼 보이며 겉으로만 보게되면 발길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처럼 보기와는 다르게 직접 들어가서 맛을 본다면은 생각했던 이미지는 사라질 것입니다. 특히나 점심 시간에 가시게 되면은 줄서서 기다릴 수도 있으니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실내

충주식당 실내
실내
브레이크타임
브레이크시간

실내는 오래된 외관과는 달리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으며 식자재 위생도 좋아 보입니다. 주방도 약간?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 요리하는 모습이 보임으로 준비과정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습니다. 식탁은 많지가 않아서 한번에 많은 인원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점심시간에 주변 직장인 분들이 많이 드시러 오는지 평일 점심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들어와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식사 후 바로 이동하시기 때문에 줄이 많이 길지 않다면 기다릴만 합니다. 아쉽게도 일요일엔 나들이 관광객이 많음에도 운영하지 않아서 토요일에 방문하셔야 되며 브레이크 타임 있으니 확인하셔서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메뉴

메뉴판
충주 꼬마등 식당 메뉴판

고물가 시대에 가격 보면은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정말 가격이 큰 장점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식사와 안주로 나뉘어 있으며 종류가 다양합니다. 점심시간에도 안주류 주문 가능합니다. 여기에 오시면은 먹을게 많아서 잔치국수부터 비빔국수 그리고 오징어볶음 묵밥 등 무얼 먹을까 나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밥파라서 오징어볶음과 묵밥을 주문하여 배를 든든하게 하기로 합니다. 메뉴판 아무리 봐도 가성비는 진짜 갓성비입니다.

오징어볶음 / 묵밥

오징어볶음은 말 그대로 단짠보다는 달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달하면서 짠건 아닌데 짭쪼롬한 맛이 입맛을 돋구며 매콤한 맛이 입안을 돌며 묵밥을 자꾸 찾게 됩니다. 밥하고 같이 먹어도 되지만 뜨거운 밥에 매운걸 먹으니 더 매울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묵밥도 뜨겁습니다. 지금까지 고기집에서 기본으로 차려주는 차가운 묵밥이거나 전통시장에서 먹어본 시원한 묵밥만 먹어 봤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새로운 맛을 느끼게 되었씁니다.뜨거운 묵밥은 우리가 알던 새콤~한 묵밥보다는 묵직하고? 묵의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는 묵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볶음 한점 먹고 묵밥 먹으면 끝. 다음에 충주에 가게 된다면은 국수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여러명이 가면 나누어 먹는 재미도 있으니 지인들과 이번여름 충주 한번 관광 후 든든한끼 여기서 드셔 보시면 좋습니다.

위치

1. 위치 : 충주시 성서동 474
2. 주차 : 주변 공영주차장
3. 영업시간 :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4: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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